
1. 기본구성
음운(音韻)은 초성(初聲)의 연결을 최우선시하며 종성연결과 발음의 동선, 연음, 격음화, 경음화 현상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음운은 사주(四柱)상의 용희신(用喜神)으로써 정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자체가 상생(相生)하고 좋은 구성으로 한다.
초성(初聲)이 상생(相生)해야 하며 종성(終聲)으로 연결해서 보았을 때에 모두 剋하지 않는 구성이 합당한데 초성도 모두 상생하고 종성도 모두 상생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종성의 연결이 부분적으로는 상생하고 부분적으로는 상극하는 것도 합당하다는 것이다.
陰陽과 五行적인 고려뿐만이 아니라 음운론(音韻論)적인 고려도 겸비해야 발음의 동선이 자연스럽고 어감이 좋다. 앞서 陰陽편에서 언급했듯이 모음(母音)의 陰陽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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